방문에 저런 꽃무늬 실크 벽지가 붙어져 있어서 이것 뭐지 하고 띠었다가 낭패봤습니다..
벽지 뒤에 저런 몰골이었다면 ... 그냥 페인팅을 했을텐데 ...... ㅠ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페인트박스 핸디코트가 생각났습니다.
저는 처음에 벽에 질감살려 바르는 줄만 알았는데 판매자님께 문의 전화 드렸더니
못자국 메꾸는 용도로도 쓰이고 벽에도 바를 수 있고 용도가 여러가지 더군요.
판매자님께 용량도 문의드리고 이것저것 여쭤봐서 주말에 다 끝내려던 방문리폼이
차주로 미뤄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이것은 불과 몇주전의 얘기입니다.
2kg 로 샀는데 생각보다는 안 뻑뻑했습니다.
절대 물 섞지 말라는 경고 문구때문에 물 안섞었는데 ㅜㅜ ... 쬐끔 섞을 껄 그랬습니다.
플라스틱헤라로 작업하는 도중에 너무 빨리 굳어버려서 ...나무 부스러기랑 이것저것 같이
긁혀서 저는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때에 따라 적당하게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맨 마지막 사진은 핸디코트 두번 칠하고 젯소 칠해 놓은 상태입니다
방문 테두리는 유광인데 가운데만 무광이라 유광바니쉬를 바르던 페인팅을 하던 해야겠습니다 ^^
생각보다 용량도 많아서 아직 반정도가 남았는데 어디에 써야할 지 고민중입니다 ~~
페인트박스와 함께 고수가 될 것만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