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T님의 베어페인트 나눔 이벤트에서

페인트 나눔을 받고

주원쿤방을 드디어 정돈에 들어갔어요~♬

제 작업실로 이용하던 방이라서...

베란다에 원단이 롤로 가득 있었기 때문에...어찌 정리해야 하나 엄두 안나던 방...ㅠ.ㅠ

네모양이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기도 하고...

이젠 방을 분리해 줘야 할때가 된것 같아..

그동안 이층침대로 한방을 쓰던 아이들을

제 작업방을 내어주고..

분리하게 되었다죠!!

갈곳 잃은 스윗이에요..ㅎㅎ

2년전 이사올 당시 전세로 왔다가..

바닥만 새로 싹 바꾸고..

(강아지가 함께 살았던 집인데...배설물이 여기저기 장난 아니어서...ㅠ.ㅠ)

이사당일날 오전에 하다보니 같은날 시간이 안되어 도배도 못하고 들어온집...

얼껼에 7개월만에 내집이 될줄 알았더라면..

좀더 신경써서 했을수도 있었을텐데...

거실과 현관 주방만

테라코타도 바르고...페인트도 칠해서

살고 있었는뎅,,,

아이들 방이 정말 상태가...

흐드드

짐이 일단 들어온 다음엔 뭐하나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짐빼는 일이 정말...

그래도 이번엔 맘먹고 주원쿤방

셀프페인팅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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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페인팅 일단락 완성했어요^^

하~~

방 하나 칠하는뎅...

이틀이나 꼼지락 했네요..

ㅎㅎ

틈틈히 네모양이 도와 줬는데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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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베어페인트

페인트 1쿼터와 브러쉬까지 세트로 보내주셨어요^^

친환경 페인트라서 아이방 가꾸기에 안성맞춤이에요 ~♬

레몬T님 그리고 베어페인트에도 감사의 말씀을~ 요 :)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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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것 처럼

실크벽지가 오래 되어 누리끼리...

군데군데 찢어지고 오염도 되어 있어요..ㅠ.ㅠ

붙박이장은 짙은 체리색에...아이보리 컬러..

10년된 아파트다보니...

붙박이장 중간중간의 장식도 떨어져 나가서..

모두 제거 해버렸어요..ㅎㅎㅎ

청소를 아무리 깨끗하게 해도...벽지가 깨끗한 느낌이 안들어...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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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력이 좋고 냄새가 없어 작업하기 좋은 베어페인트ㅡ!!

제가 선택한 컬러는요

silver screen 770E-2

연한 그레이톤

색감이 자연스럽고 은은한 느낌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차분하게 안정된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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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은 예전에 이사올때 사둔페인트가 많이 남아서

던 에드워드 웜화이트 컬러로 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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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은 모두 화이트로 칠하고

붙빅이 장 부분만 연그레이로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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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이랑 빼내고 나니 벽면이 더...지져분 하죠?

곧 깨끗해질 꺼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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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도 한번 칠하고 말리고 두번 칠해서완성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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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장도 두번 칠했는데~

색이 잘 올라온것같아~

2번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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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색 몰딩부분이랑 깔끔하게 완벽히 은폐된 베어페인트~

너무 좋으네요^^

두번 칠했는데도 색감도 표현잘되고..완전 깔끔해 졌어요~~..

마스킹테잎 보강작업을 철저하게 해줘야 마무리가 편리하고 좋아요!!

붙박이장 옆부분엔 마스킹테잎 했다가 뗄때 벗겨질까봐...ㅎㅎ

요부분은 작은 붓으로 살살~~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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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하고 마르고 기다렸다 또 칠하고를 반복하니

깔끔하게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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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비루한 몸...

어깨와 허리가....허흐규.ㅠ.ㅠ

그래도 깨끗해진 주원쿤 방을 보니 뿌듯하네요 ♥

어때요??

처음 방 분위기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죠??

깨끗해 졌죠??

페인트칠만 해줬을 뿐인뎅..

방이 많이 밝고 환해지네요^^

페인트 칠 할땐 넘 힘들어서....

다음엔 안할꺼야....하지만//

이런 모습을 보니 또 어딘가를 칠할 궁리를 하게 되는것 같아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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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떼어내서 닦아주다가...

문득 심심한 등에

영문 스티커를 붙여보자!! 싶어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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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멋지지요??

주원쿤 혼자서 자도 무섭지 않지??

좋은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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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방 이층침대에서 일층 매트리스만 분리를 해왔어요~

슈퍼싱글이다 보니 프레임까지 다옮기기가 일도 커질것 같고...

자리도 상당히 차지하다보니...

매트리스 아래로 수납장을 짜 넣어서 매트리스를 올려줄까??

살짝 고민중이에요..

당분간은 요대로 매트리스만 바닥에 놓고 이용하게 하려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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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혼자서 자는방이 처음이라며...엄청 좋아하는 주원쿤!!

왠일로

숙제도 책상에 앉아서...하더라구요~ㅋㅋ

맨날 식탁에 나와서 하더니...ㅎㅎㅎ

얼마나 갈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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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이덧신~

울 주원쿤 돌때 만들어 신기던 신발이에요^^

넘넘 귀엽죠??ㅎㅎ

추억으로 데롱데롱 매달아 놨어요^0^

요만했던 적이 있었어~~하구요^^

커튼도 새로 만들어 줘야 하고..

매트리스 머리 맡에 둘 롱쿠션도 만들어 줘야 하공....

하나하나 예쁘게 꾸며서 또 보여드릴께요~ :)

헤헤 별거 없는 셀프 페인팅이었어요^0^